작성일 : 2023-12-06 10:04 수정일 : 2023-12-06 10:15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 |
| 사회적약자에게 전달 될 김장김치가 플라스틱 통에 담겨져 주인을 기다리고있다. |
봉사란 말로만 해서는 알 수가 없다.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던 한 해의 끝자락 12월 2일 요양원 “골든 메디컬 케어” 지하주차장에서는 본원 김영주 원장과 직원 그리고 지역 자원봉사자 외 대전대학교 재학생 봉사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아삭아삭 김장 담기 행사" 가 있었다.

학생들이 김장 담그는 일을 처음 해보지만 마음이 흐뭇하다고 하며 손놀림이 바빠진다.대학생들의 앳된 고운 손으로 빚어낸 양념이 간수(소금물)를 뺀 배추 속으로 양념이 들어갈 때 봉사자들의 마음은 천군천사를 얻은 부자가 된다. 그들의 수고, 사회적 약자를 향한 애틋한 사랑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
![]() |
| 대학생들이 처음 해 보는 일이지만 선을 위해 협력하니 마음도 흐뭇해진다고 한다. |
특별히 독거노인과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정성이 들어간 김장김치는 일반 가정에서 먹어볼 수 없는 맛 갈 나는 감칠맛 나는 김장김치다.
![]() |
| 모든 일에 손선수범하는 골든메디컬데이케어 김영주 원장은 봉사가 직업이라고 한다. |
집에서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하는 학생들도 이웃사랑 김장 김치 봉사장에 오게 되면 자연히 일등 가정주부가 된다며 친구들과 함께 하니 힘들지도 않고 즐겁다고 했다. 봉사자들은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는 김장기치 담그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알게 된다고 한다.
![]() |
| 힘든것을 옮길 때는 반드시 남자들이 꼭 필요하다 |
"골든 메디컬 데이케어" 김영주 원장의 진두지휘 하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봉사자들의 마음이 추운 겨울철 손을 녹이는 연탄불이 되어주는 모습이다. 간수를 뺀 배추 속에 양념을 들어가고 비닐봉지에 넣어져 플라스틱 통에 담기니 봉사자들의 마음도 한결 흐뭇해진다.
김장김치 행사를 마친 김영주 원장은 이웃사랑 김잠담기 행사를 매년 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저소득층 가정들이 매서운 시베리아 길을 걷는 느낌일 것이라며 저희들이 만든 김장 김치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너스프로그램과 함께한 골든 메디컬 케어 & 대전대 재학생 봉사단 봉사자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