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12-27 09:26 수정일 : 2023-12-27 12:55 작성자 : 이천석 기자 (cheonsuk@gmail.com)
도마는 고기부터 과일까지 써는 부엌에서 가장 많이 쓰는 품목입니다. 늘 칼질을 하다 보니 도마에는 늘 약간의 흠집이 나기 마련이고 홈에는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도마를 철저히 청소하고 완벽하게 건조해야 합니다. 긁힌 자국이 눈에 많이 보인다면 이제 도마를 그만 놓아주어야 할 때입니다.
코팅이 심하게 긁힌 프라이팬도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합니다. 코팅이 마모되면 미세 플라스틱과 화학 물질이 식품에 묻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긁힌 프라이팬에서 나오는 특정 화학 물질은 간 질환이나 암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런 위험을 대비해 주철 팬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평생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라이프 매체 America’s Test Kitchen에 따르면 아무리 좋은 팬이라도 5년에서 7년 주기로 교체해야 합니다.나무 도마와 마찬가지로 나무 주걱이나 숟가락도 오래 쓰면 안 되는 주방 도구입니다. 요리할 때 쓰는 나무 주걱은 고열에 자주 노출되는 만큼 금이 가거나 부서지기 쉽습니다. 이런 틈에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죠. 물에 오래 담그거나 식기 세척기에 잘못 청소하면 부풀거나 뒤틀리고 갈라질 수도 있습니다. 금이 있거나 형태가 변했다면 건강을 위해 미련 없이 버리길 바랍니다.
플라스틱 보관 용기는 남은 음식이나 조각낸 과일, 채소 등을 보관하는 데 유용합니다. 저렴하기도 하고 가볍게 깨지지 않아도 쓰기 좋죠. 가능하면 산업용 화학 물질인 BPA성분이 없는 플라스틱 소재의 용기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얼룩이나 냄새가 나거나 혹은 긁힌 자국이 있다면 보내주어야 할 때입니다. 또한 건강을 위해 더 좋은 방법은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 용기를 쓰는 것이랍니다.
발췌: 레이디경향 이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