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1-02 07:09 수정일 : 2024-01-02 09:49 작성자 : 이천석 기자 (cheonsuk@gmail.com)
인천 연수경찰서가 중학생 A군과 초등학생 B군을 무면허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과 B군은 전날 저녁 10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무면허로 차를 번갈아가며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면허 운전을 하면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다음 날 새벽 0시 20분 경찰에게 신고를 받고 검거되었습니다. 방송 영상에는 B군이 A군을 향해 "(시속) 100km야 밟지마, 엔진 터진다고 미친 XX야"와 같은 욕설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군은 아버지의 차 열쇠를 가지고 나와서 SNS를 통해 A군과 연락해 함께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2명 중 B군만이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로 확인됐다"며 "현재 귀가 조치를 취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