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1-25 11:28 수정일 : 2024-01-25 17:16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prk@hanmail.net)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평생 먹고사는데 걱정 없는 안정적인 직업인 의사나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자격증이 있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친다.
예전에는 안정적인 직업인 의사 변호사 약사 회계사 등의 전문직이나, 정년이 보장되는 교수 교사 공무원 등에 우선순위를 두었더라면 지금은 직업에 우선순위를 삶에 가치성에 두며 직업이 나의 삶에 어느 정도 윤택하게 하는가에 따라 우선순위가 바뀐다. 이러한 변화는 먹고사는 문제를 떠나 복지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 선호도를 조사해 본 결과 초등학생은 의사 보다 운동선수를 중학교는 교사를 고등학생은 교사 간호사 생명과학자 컴퓨터공학자를 선호한다는 통계조사 발표가 나오기도 했다. 초등학생은 의사 다음으로 교사 유튜버 요리사, 중학생은 운동선수 경찰관 컴퓨터공학자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즉 먹고사는 문제 보다 사람다운 삶에 무게를 두며 사명감을 갖고 사는 것이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이러 연구결과에서 보듯이 한국인의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전엔 삼시 세끼 걱정하며 사는 시절이라 운전기사, 미용사, 즉시 현금이 되는 직장이나 세무서 직원이나 은행 등 자금을 관리하는 직장을 선호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나라 경제가 좋아지다 보니 먹고사는 문제보다 삶의 질이 우선시되는 시대가 왔다 직업선호도가 돈벌이 가 좋은 직업보다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워라밸에 삶의 의식 구조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삶을 가치를 두며 살겠다는 것이다.

최근 MZ 세대들은 기업의 가치를 인류에 얼마만큼 공헌하는가에 비중을 둔다. 기업이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재생에너지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가담하는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는지에 따라 MZ 세대들은 그 기업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그렇다면 최고의 직장은 무엇인가? 보통 선호하는 직장이라면 수입과 안정적인 직업인 판검사 의사라고 생각하겠지만 최고의 직장은 개인의 성격에 맞는 직업이 최고의 직장이라는 것이다.

이제는 누구나 먹고사는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시대라 직업도 내가 즐기는 직장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나에게 맞는 직장이 어떤 분야에 속한 것인지를 MBTI로 검사해 보기도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있는 모든 상품은 몰입 집중했을 때 신제품이 나오게 되어있다. 연구원이나 개발자가 자신의 직업을 즐기는 직장이라면 시간이 갈수록 신비로운 신제품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나오게 되어있다.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되는 과정에는 IT'를 연구하는 연구원들은 자신이 하는 일에 재미가 있으니 집중 몰입하여 AI(인공지능)에 이르게 된 것이다.

자신의 직업은 자신의 성격에 맞는 직업을 선택했을 때 개인이나 사회에 큰 도움이 된다. 40년 동안 의사 생활을 했던 의료인이 인생 말년에 글 쓰는 문학인이 되었다면 그 사람은 애당초 문학인의 길을 걸었더라면 성공하는 인생의 삶을 살았을 가능성 크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직업이 주어지는데 어떻게 적성에 맞는 직업을 접하는가가 관건인 것이다. 이제 자신에 최고의 직장은 적성에 맞는 일을 즐기면서 자신의 직업에 인생관을 담아 유람처럼 살아가는 사람이 성공한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