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1-26 10:27 수정일 : 2024-01-26 10:41 작성자 : 이천석 기자 (cheonsuk@gmail.com)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초반 흥행을 성공적으로 거두고 있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실물카드와 모바일 카드 합쳐 10만장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카드는 월 6만원대로 서울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며, 현재는 서울 내 대중교통 수단에만 적용되지만, 인천시와 경기도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 혜택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시행 하루를 앞둔 시점에서도 몇 가지 혼선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 외 지역에서 하차하지 않고 내리면 하차 미태그로 처리돼 별도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패널티까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카드 사용 전 이용 가능한 구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번 기후동행카드 발급에 앞서 교육과 안내를 통해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도입은 환경보호와 교통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다양한 지역에서의 참여로 더욱 편리한 교통 이용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