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책(혜성당 심명주 시인)

작성일 : 2024-01-29 12:59 수정일 : 2024-01-30 17:04 작성자 : 김상호 (sangho5747@hanmail.net)

 

 

           봄 비

 

                  해성당 심명주

 

겨울내 햇볕 한자락 움크린

잔상을 훌훌 털어내고

누군가 저만치

다가와 냉큼 손을 내민다

 

적막을 깨고 하염없이

내리는 타작소리

시신경까지 마비시키는 고통을

안으로 고요히 감추고 있다

 

연두빛 새싹 간지럼 태우며

허기진 가슴에도 메마른 땅

어딘가에 희망의 씨앗을 만들어

가지마다 축복의 꽃망울 터뜨리며

새로운 날을 기약할것이다

 

그리운 엄마 나를 부르는듯

세상의 아픔도 모두 하나되어

초목의 젖줄되어 새생명 태어나게 한다

 

 <혜성당 심명주 시인 프로필>

 

청송심씨 대종회 회원

맑은소리 문화예술협회 정회원

대시선 정회원

다향정원문학 정회원

상훈>

2009년도 애경처가사랑수기공모1위 입상

2009년도 psb라디오수기공모3위 입상

2022년도 다향정원 문학지 수필 신인문학상 수필가 등단

2022년도 고 심정민소령 그대 횃불처렁 추모시집 발간 및 헌정

2024년 현대시선 신인문학상 으로 시인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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