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6.10.14 18:37 수정일 : 2026.10.14 18:50
작성자 : 계석일 기자 ([email protected])
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 직원 마음건강 챙긴다

대전교통공사(사장 이광축)는 감정노동에 따른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직무스트레스 힐링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용자 상담과 민원 응대 등 감정노동 부담이 큰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심신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는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사명감을 이어가면서도 스스로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전교통공사가 2023년부터 대전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4시간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회원은 3만1,699명으로 전년보다 18.6% 증가했으며, 연간 운행 실적은 약 84만 건에 달한다. 공사는 늘어나는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현장 직원들의 감정노동 보호와 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교육은 24시간 서비스 운영 여건을 고려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분산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트레킹과 편백베개 만들기로, 자연 속에서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고 동료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한편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25년도 정부 복권기금 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서비스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광축 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직원들은 시민의 일상과 사회참여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이용자에게도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감정노동 부담을 덜고 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교통약자에게 더 나은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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