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진 시인의 문학세계
작성일 : 2024-02-19 00:09 수정일 : 2024-02-19 07:14 작성자 : 이설영 기자 (ha9014@hanmail.net)

"이 시대
마지막 남은 보물 같은
맑은 심성을 지닌 진정한 시인"
문서진 시인은 ?
경남 창원 출생으로 유년 시절 역경과 함께 동거하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그 어떤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고 때 묻지 않은 맑은 감성을 지켜온 시인이다. 남성이지만 정이 많고 감수성도 풍부하다 보니 눈물도 많다. 타인의 고통을 내 고통인 양 같이 아파하며, 타인을 다독이는 사려 깊은 매력이 문서진 시인만의 큰 장점일 것이다.
지난 시간들이 주었던 고통만큼 경륜으로 쌓인 고뇌는 그냥 스쳐 지나가지 않았다. 보상으로 안겨준 넓은 시의 밭을 열심히 갈고 닦으며 창작의 씨앗을 심고 쉼 없이 글을 쓰고 있다. 실제 글을 쓴 지 20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문학의 내공을 부지런히 쌓고 있는 열정의 시인이며, 현재는 독실한 기독 신앙으로 밀알 같은 희망을 시사하는 성시도 많이 탄생하고 있다.
문인으로서 혼탁해지는 세상을 정화하고 내면을 어루만지고 치유할 수 있는 진정한 휴머니즘에 다가가는 시인이 되고 싶다는 햇살 같은 시인이다. 어쩌면 부패하고 퇴보해 가는 한국 문단에 문서진 같은 작가가 절실히 필요한 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안타깝지만 진정한 작가는 한국문단에 정말 극소수이다. 문학적 재능이 있어서 펜을 잡는 사람보다 명예를 얻기 위해 문학에 입문하는 문인이 많은 것이 오늘날 한국 문단의 병패가 되어가는 원인 중 하나이다. 그러한 곳에서 진정한 문인들은 상처받기도 하면서 오히려 외면 받는 실정이다.
문서진 시인도 한 때는 겉모습만 문인인 명예만 탐하는 짜가들이 넘치는 문단 세상을 바라보면서 고뇌하다 펜을 놓을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다. 그러나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순수문학을 실천해 가는 선진문학 만큼은 지키고 싶어 하기에 다른 문단 활동은 다 내려놓고 선진문학 만큼은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초창기 멤버로서 지금은 커다란 구심점으로 문예지 편집장 및 심사위원, 고문단으로 활약해 가고 있다.
문서진 시인은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오래전부터 습작만 해오던 시절이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친하게 지내던 지인의 권유로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첫 등단지로 한맥문학으로 등단하게 되었는데 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이끌어 주는 대로 따라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은 부끄러운 때였던 것 같다고 한다. 사실 처음에는 겁 없이 뛰어들었던 문학 세계에 발을 들였지만, 세월이 갈수록 문학 활동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것이 정말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며 당시에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은데다 문학창작의 기초마저 밑바닥인 상황이다 보니 정말 애로사항이 많아 독학으로 기초를 다지는 것도 한계점을 느끼기도 했고 한다.
한국 문단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에 대해 세월이 갈수록 여러 가지로 한국문학에서의 문제점들이 너무도 많이 존재하고 있음을 매년 경험을 해왔고 그러다 보니 수없이 마음의 상처도 받기도 하고, 문인들과의 거리도 생기며, 문인들과의 마음에 금이 가는 경우도 많이 겪게 되었지만 그러나 문학 공부를 하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아무래도 인간의 이성적 개념이 많이 바뀔 수 있었다.
문서진 시인은 삶에 있어 시인에게 문학과 작품 세계란 어떤 존재일까 하는 질문에는 이념의 변화가 생기고, 문학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고, 사욕을 내려놓게 되는 사례를 경험하게 되었다. 문학은 가장 가까운 친구와 같다고 할 수가 있으며, 문학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물질적 욕심이나 명예욕이나 같은 문인과의 관계적 평등 그 외 많은 분야에 있어서 인격적 수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서술하는 작품에 인격적인 책임감을 담아낼 수 있는 실력 있는 작가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진정한 문인의 자세와 문단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한다.

"작품 소개 "
한없는 사랑
문서진
넓고 광활한 바다는
수천 년 여정에 쏟아버린
더러운 오물만 집어삼켰었고
높은 하늘 둥근 달은
피맺힌 죄악의 날들을 보고도
한없는 세월 눈물만 머금었다
측량 못할 긴 시간이 지나도
임의 사랑은 한결같아서
되려 애타는 그리움으로 변하매
어느 선한 임 모습 떠올리듯
달과 바다도 그렇게 입맞춤하며
사랑과 용서로 하나 되게 한다네.
[문서진 시인 약력]
경남 창원출생
시사문단, 한맥문학 등단
손곡 이달 문학상 대상수상
한하운(하운)문학상 수상
한국을 빛낸 세종문화예술인대상 수상
선진문학작가협회 고문
도서출판 창작정원 편집장
문예지 심사위원
(쌍매당 이첨 학술연구사업회
역사편찬위원 및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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