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02-22 11:47 수정일 : 2024-02-22 15:00 작성자 : 계석일 기자 (keapark@hanmail.net)
논산, 계룡, 금산(이하 논계금) 지역 국민의힘 공천 경선 심사 결과, 지지율 상위권자임에도 8명 예비 후보 중 윤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2명만 경선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지역유권자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 |
| 공천 심사 다시 요구하는 유인물(경선 배제자 측 사진 제공) |
특히 경선 배제자 6명(이인제 박찬주 박우석 박성규 최호상 김장수)은 지지율 상위권 후보를 일괄 배제하고, 지지율 합계 7.1%인 하위권 2명을 경선 대상자로 추천한 것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국민의힘에는 공천 세부 기준이 있다. '신 4대 악·4대 부적격 비리'배재라는 공천 규칙이 있다. 신 4대 악 범죄'는 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 범죄 그리고 배우자 및 자녀 입시비리, 채용비리 본인 및 자녀 병역 비리, 국적 비리 등이다.
![]() |
| 국민의힘 논산 계룡 금산 지역 경선 배제자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이러한 세부 규정이 있는데도 잡음이 들리는 것은 국민의힘에는 선거에 따른 전술 전략이 아직 허술하다는 증거다. 국민의힘은 대표 브랜드는 원칙과 상식이다. 공부 꽤나 했다고 하는 공천 배제자 들은 다양한 경력에 초, 중, 고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고 명문 대학까지 졸업한 인재들이다. 이들은 후보 등록을 마친 후부터 결과가 발표된 날까지 하루 종일지역구를 돌며 얼굴 알리기에 온 힘과 전력을 다 쏟고 다녔던 일꾼들이다. 그런데 원칙과 상식을 무시한 공천에 배제자 6명이 불공정 공천이라며 투쟁을 선언한 것이다.
불공정과 내분은 신화를 일으키기도 하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낫기도 한다. 2022년 04월 김진태 강원 도지사는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데도 5.18명단 공개와 태극기 부대 참석했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공천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사건이다. 단식 투쟁에 돌입하자 공천위원회에서 재 논의 최종 선거에서 승리해 강원 도지사가 된 경우다. 반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이강인과의 다툼으로 FIFA 랭킹 87위 요르단에 허무하게 무너진 뼈아픈 사건도 있다.
공명정대한 선거제도 예비경선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아무리 철통같은 경계를 서라도 집안싸움에 잘 되는 나라 없다. 선거를 이성적으로 판단해서는 절대로 상대를 이길 수 없다. 국민들은 경선에 규칙이 정해졌으면 그대로 추진해나가고 패자는 승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멋진 플레이를 원하고 있다.
22대 총선에 도전장을 낸 “논계금” 국회의원 예비후보 6명이 사무실도 꾸미고 지역구를 돌며 한 표를 부탁하며 지금까지 뛰어왔는데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꼴이다. 애당초 시험을 친다고 고지했으면 규정대로 시험을 치르면 되는 것을 중간에 규칙을 바꾼다는 것은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 예비후보자 8명 가운데 6명은 아예 경선에서 제외하겠다는 발표가 나왔다는 기사에 국민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경선에 아예 나가지도 못한 경선 배제자 6명은 "꼭두각시 정영환 공관 위원장은 즉시 사퇴하라.무능한 장동혁 사무총장은 총선 출마 포기하라." 김용현 경호처장은 총선에 개입한 사실이 없는지 스스로 밝혀라 라면 투쟁을 예고 하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떳떳이 살아왔고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예비경선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역 주민을 찾아다니며 허리와 무릎이 달도록 뛰어다녔다. 그런데 시험 자체를 볼 수 없게 만든 것이다.
경선에 따른 후보 공천 면접은 주어진 내신 성적(룰)과 유권자 여론조사에 따라 공정한 심사에 따르면 되는 일이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 공정한 선거다. 국가의 법을 만들 지도자를 뽑는 국회의원 예비경선에서부터 법을 어긴다면 이게 무슨 국회의원 선거란 말인가? 여당이든 야당이든 경선에 규칙이 만들어졌으면 그대로 밀고 나가면 되는 것이다.유권자들은 한동훈 비대 위원장이나 장동혁 사무총장은 법을 목숨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믿고 있다.
여론 조사에도 응하지 않는 중도층에 있는 40% 유권자는 여당 야당 따지지 않고 원칙과 상식에 준해 예비 경선을 하는 정당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충청도 양반이라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 것인지 당에서 정한 규칙이 있다면 규칙대로 해야 한다. 만약 원칙과 상식을 어긴다면 유권자들도 반드시 그들에게 페널티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