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童詩(탐라, 바다 위의 보물섬)
탐라, 바다 위의 보물섬(동시)노노족 김상호아주 먼 옛날,남쪽 바다 한가운데에용왕님이 손수 감싸 안은 작은 섬이 있었대요.그 섬의 이름은 탐라.사람들은 이 섬을 ‘보물섬’이라 ...
문학과의 만남 / 동시
【대전=더뉴스라인】강형기 기자『누나야』내가 아기때꼬까신 신고 뛰어놀던우리 누나내가 꼬까신 신을때갈래머리하고 졸업하던우리 누나내가 울때 엄마처럼 안아주고내가 웃을때 볼뽀뽀 해주던구름치마 두르고봉숭아 ...
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抵抗詩(모리배의 잔치)
《모리배의 잔치》노노족 김상호한 줌 권력에 눈먼 자들,민심의 등불을 발밑에 밟고제 잇속 챙기며 웃는 얼굴 뒤검은 속내를 감춘다.국회란 이름의 무대 위에서거짓을 진실처럼 포장하고약자의 눈물을 외면한 ...
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童詩(개똥별 이야기)
개똥별의 이야기노노족 김상호풀숲 저편,아무도 보지 않는 작은 세상에반짝이는 아이 하나 살았어요낮에는 조용히 숨었지요.햇살은 너무 밝아서,그 아이의 꿈이 다 보여버릴까 봐요그러다 밤이 오면아이의 배 ...
문학과의 만남 / 동시
【대전=더뉴스라인】강형기 기자『이슬비』새벽 구름타고 놀던 이슬비미끄러져 아래로 뚝 떨어졌다수줍게 붉은 새벽얼굴새파랗게 씻겨주고 내리 앉아지붕타고 또르르처마 밑 외로운 꽃망울하나톡 터뜨린다푸른숲 단장...
문학과의 만남 / 동시
【대전=더뉴스라인】강형기 기자『겨울나무』겨울에 나무는 참 춥겠다나뭇잎 옷도 다 벗어버리고속살만 내민 채 우뚝 서있네나무야 춥지?대답도 없는 겨울나무는입이 얼었나 보다.강형기선진문학작가협회 부대표 /...
문학과의 만남 / 동시
【대전=더뉴스라인】 강형기 기자『연꽃』얼마나 예쁜 꿈을 꾸었나연못은 눈을 떠화사한 꽃배 하나 떠올렸다하늘도 반했는지흰 구름으로 연꽃따라조각배 만들고밤이 되면 별들도 쏟아져꿈으로 노를 젓는다개굴개굴 ...
문학과의 만남 / 동시
【대전=더뉴스라인】 강형기 기자『씨앗』요렇게 조막만 한 게어쩜 그리 예뻐질 수 있지씨앗을 넣고고사리 손으로 톡톡우리 집 강아지도 톡톡흙 이불 덮으면너는 무슨 꽃이 될래?몰래 지켜본 다람쥐는자기보다 ...
문학과의 만남 / 동시
【대전=더뉴스라인】 강형기 기자『아버지의 새벽길』새벽길은 달님만 고요하게깨어있습니다가로수도 새록새록잠들어있는 캄캄한 새벽길아버지는 자고 있는나의 꿈을 가지러차가운 밤공기 마시며내가 깰까 봐 몰래 나...
문학과의 만남 / 동시
『무지개』알록달록 오색빛 무지개구슬비 내리면 온다더니어디에 숨었나구름위에 올라 선 무지개는색동저고리 입고 웃고 있다무지개야무지개야구름아래 내리앉아꽃다리가 되어줄래남쪽마을 북쪽마을 아이들이뭉게뭉게 건...
문학과의 만남 / 동시
『달님』귀뚜라미 노래하는 밤달님 보고 싶어 창밖의 별님에게언제 오냐고 물어봐요장난치듯 구름 뒤로 숨은달님 기다리다 잠이 들어요잠든 밤 몰래 찾아오는 달님배고픈 달님은 내가 잘때혼자서 별을 먹어요별들...
문학과의 만남 / 동시
『허수아비』하루 종일 팔 벌려 서있는못생긴 허수아비 아저씨힘들지도 않나앉지도 않고 눕지도 않고그 자리에 서있어요금빛 들판 한자리 꿰차고혼자서 외롭지도 않나욕심쟁이 허수아비 아저씨여기 다 내 땅이라며...
문학과의 만남 / 동시
『 감 』옹기종기 봄의 품에 태어나여름의 푸르름 먹고시집갈때 되었는데가을햇살 아래 낮잠만 자니토실토실 살이찝니다단풍신랑 빠알간옷 갈아입을때잠든 척 몰래 훔쳐본 감설레임 가득 아침이슬 세수하고연지곤지...
문학과의 만남 / 동시
< 풀벌레 >달님이 방긋 웃는캄캄한 밤나도 따라 미소지으며잠자리에 들면찌르르찌르르잠결을 깨우는 풀벌레조금만 놀고 싶어엄마 몰래 나가면뚝 하고 숨어버려요아무리 찾아봐도꼭꼭 숨은 풀벌레는달님만이 찾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