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엄마 걱정’ 단상
▶ 장편소설 ‘평행선’은 나의 지난한 얼룩의 과거를 모티브로 했다- 열무 삼십 단을 이고 시장에 간 우리 엄마안 오시네, 해는 시든 지 오래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 아무리 천천...
문학과의 만남 / 수필
『멀지만 가까운 사랑』조금 전 우체부가 다녀갔다. 우체부가 다녀가면 아득했던 옛 기억이 떠오를 때가 있다. 이 이야기는 코로나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의 나의 특별했던 기억이다. 그 날도 우체부가 다녀...
문학과의 만남 / 수필
『달팽이의 꿈』어느새 사십 대를 넘어선지도 몇 년이 흘렀다.가끔 누군가 만나면 지나온 세월과 지금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꼭 나온다. 내가 이십대엔 사십대란 나이는 이미 가정을 꾸리고 ...
문학과의 만남 / 수필
『대전의 별』예로부터 밤하늘은 수많은 전설과 신비로움을 가득 안은 채 시대를 거듭하면서 무수한 영감과 인류 발전에도 뗄 수 없는 아름다움 이였다. 특히 어둠을 수놓는 저 무수한 별들은 항상 인간의 ...
문학과의 만남 / 수필
< 아버지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딸이며 아들이다. 나 또한 아버지의 아들이고, 내가 아버지가 될 나이가 되어서야 나는 아버지란 이름이 참 외롭고 힘든 삶의 직업이란 걸 알게 되었다. 이 나이가 되...
문학과의 만남 / 수필
< 달의 노래 >마치 물속처럼 고요하다. 저녁시간은 사람 사는 소리가 들려도 자정을 넘어가는 시간이면 대도심에서도 살짝 외진 곳에 있는 우리 동네는 창문을 다 열고자도 우주 속에 혼자 있는 듯 고요...
문학과의 만남 / 수필
백설공주님은 잠꾸러기다. 언제 깨어날까 하루하루가 길게만 느껴진다.백설이라고 이름붙여진건 바로 사슴벌레의 애벌레이다. 하얀몸통이 너무나 이뻐서 백설이라고 이름지어줬다. 아마도 여자아이일거라 나는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