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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흔적
주의 흔적노노족 김상호주여,이 작디작은 꽃 안에어찌하여 그리도 깊은 뜻을 심으셨나이까.가시관처럼 둥근 꽃잎,손과 발 뚫린 듯한 수술,붉은 심장 같은 중심을 보며저는 떨리는 눈으로 무릎 꿇습니다.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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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詩(또순이와 꺼벙이 사랑이야기4편-그녀는 여름에 웃었고 나는 그늘에 있었다)
그녀는 여름에 웃었고, 나는 그늘에 있었다노노족 김상호그녀의 웃음은 한여름 태양 같았다모두를 향해 환하게 피었고그 따뜻함은 내 그림자까지 덮었다나는 그늘에 익숙한 사람이었다강한 빛엔 눈을 감고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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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김상호 연재 서정시(또순이와 꺼벙이 사랑이야기3편 –그녀는 봄이었고, 나는 아직 겨울이었다 )
그녀는 봄이었고, 나는 아직 겨울이었다노노족 김상호그녀는 새싹처럼 웃었고나는 여전히 눈을 털지 못한 가지였다햇살이 들어오면그녀는 꽃망울을 틔웠지만나는 속마음을 녹이느라아직 추위 속에 있었다그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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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연재 김상호 서정시(또순이와 꺼벙이 사랑이야기2편,그녀는 꽃이었고, 나는 계절이었다 )
그녀는 꽃이었고, 나는 계절이었다노노족 김상호그녀는 늘 그 자리에 있었다봄이 오기 전에도,눈이 내릴 때도속으로 피어나던 꽃이었다나는 계절이었지때로는 따뜻한 바람,때로는 거친 비그녀 곁을 맴도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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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이 오면'
장흥수 시인구월이 오면한여름 흘린 땀에젖은 옷 벗어하늘 높이 흔들면서만세를 부르겠습니다폭염 삼개월산넘어 보내고시원한 바람들녘으로 온다고가을 노래 부르렵니다내 삶에 구월이 오면온갖 열매 주렁주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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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장막이 걷히고'
염재균 수필가어둠의 장막이 걷히고숨죽인 땅위로밝은 빛 찾아오니아이들의 웃음처럼저마다의 심장에서울리는 해방의 함성그 소리는 골짜기를 지나푸른바다를 넘어하늘 끝까지 메아리쳤다우리는 자유라는외침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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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맛집] 맛있는 복골 올갱이, 건더기까지 푸짐하네!
충청북도(忠淸北道) 옥천군(沃川郡)에 위치한 옥천읍(沃川邑)은 대전과 인접한다. 대전에서 607번 시내버스에 탑승하면 1시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옥천(沃川)은 지명 또한 푼푼하다. 먼저 옥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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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연재 김상호 서정시(또순이와 꺼벙이 사랑이야기1편, 그녀는 꿀이었고 나는 벌이였다)
그녀는 꿀이었고, 나는 벌이었다노노족 김상호꽃이 피는 이유를 몰랐다그저 향기롭고 눈부신 게 전부인 줄 알았어그러다,그녀를 만났어그녀는 고요한 꽃밭 같은 여인눈빛은 이슬 같고웃음은 바람에 흩날리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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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선진문학작가협회 가을시화전』
【대전=더뉴스라인】강형기 기자『2025 선진문학작가협회 가을시화전』선진문학작가협회가 2025년 가을 시화전을 대전서구청에서 개최한다.타 문인협회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늘 돋보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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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詩(못다 한 이야기)
못다 한 이야기노노족김상호나는 오늘도끝내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품는다.말이 아니라 숨결로 남아가슴 어귀에 조용히 맴도는 하루치 생각들,그 무게를 고요한 침묵 속에 맡긴 채나는 묻는다, 이 이야기를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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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주년 맞은 주원교회, 지역사회 ‘빛과 소금’ 역할
조성훈 담임목사 / 어머니의기도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고 있다.창립 12주년 맞은 주원교회, 지역사회 ‘빛과 소금’ 역할대전시 동구 용운동에 자리한 주원장로교회(담임목사 조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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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詩(누죽걸산과 와사보생)
누죽걸산과 와사보생 臥死步生노노족 김상호인생은 흙으로 빚은 촛불,바람이 불기 전까지자신만의 불꽃으로 살아야 한다.아이는 걷기 위해 울고,어른은 걸음 걸음 버티며 살고,노인은 다시 한걸음이 기적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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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교 버스킹 연합회의 애끊는 호소
은행교 버스킹 연합회 이애란 회장이 은행동 상인연합회 회장의 불합리한 처사에 대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은행교 버스킹 연합회(이하, 은스회)의 애끊는 호소대한민국의 중심 도시 대전은 다양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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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김상호 수필연재 5편(또순이와 꺼벙이 – “운전연수 사건”)
또순이 운전연수 사건“여보, 나도 운전 좀 가르쳐줘.”면허를 막 딴 또순이가 어느 날 갑자기 도로주행 연수를 해달란다.처음엔 간단히 끝날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전쟁의 시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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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대전=더뉴스라인】강형기 기자『제12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대전시민의 명소, 새롭게 변모된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펼치는 열린음악회인 제12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이달 29~30일 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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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노이로제
일주일간의 여름방학이 끝났다. 다시 학교에 등교하니 급우들의 얼굴이 더 여름스러웠다. “피부가 제법 탄 걸 보니 피서라도?” “아뉴, 그냥 집에서 있었슈.&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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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김상호 수필 연재4편 (또순이와 꺼벙이 –평화 조약 재협상,전쟁과 평화 )
또순이와 꺼벙이 부부 연작 수필 4(전쟁과 평화)4편. 평화 조약 재협상예비군 훈련이 무기한 연장된 지 일주일째.결국 우리는 식탁 위에 커다란 종이를 펼쳤다.꺼벙이의 요구:잔소리 훈련 주 3회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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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예술공예전, “여름을 專 하다” 대전 동구문화원서 열려
조은별 작가 / 한남대 대학원졸업(mba),사회복지사,미술심리 상담사,캘리그래피 강사,공예사,예술작품전시회 다수 입상2025 예술공예전, “여름을 專 하다” 대전 동구문화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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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 한 사람의 삶이 보인다.
걸음걸이, 한 사람의 삶이 보인다사람의 얼굴이 한 인생의 흔적을 보여준다면, 걸음걸이는 그 사람의 건강을 드러낸다. 걷는 모습만 보아도 그 사람의 생체 나이와 몸의 균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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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뉴스라인 김상호 수필연작3편(또순이와 꺼벙이-전쟁과 평화,예비군훈련)
또순이와 꺼벙이 부부 연작 수필 3편(전쟁과 평화)예비군 훈련아침, 또순이가 수첩을 들고 나타났다.“오늘부터 예비군 훈련 들어갑니다.”나는 웃으며 말했다.“난 3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