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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서정 詩(미래 세대에게)
미래 세대에게노노족김상호우리는 바람이었습니다.눈보라를 가르며,거친 들판을 일으킨이른 새벽의 바람이었습니다그 바람 끝에,당신들이 피었습니다.씨앗처럼 작고 연약했지만,빛을 향해 곧고 단단히 자란,희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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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서정詩(도시의 유목민)
도시의 유목민노노족 김상호끝내는 집 없는 중년이 되었다.빛보다 빠르게 걷는 발자국,그 안엔 길이 없었다.건물은 모래언덕처럼 쌓이고,지하철은 낙타 떼처럼 달린다.나는 회색 바람에 등을 기대고사막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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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 김종천 시인 시선집 소개
【대전=더뉴스라인】이설영 기자/김종천 시선집『두 손을 놓아라』, 『마음의 짐 내려놓고』, 『한빛 밝히려고』, 김종천 지음 (시인/문학론평가)이 정관시선집은 저자가 2010년부터 10여 년 동안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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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의 만남 『권혜진 시인』
【대전=더뉴스라인】강형기 기자“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성명: 권혜진 호: 瑞明, 紋鳳한국문인협회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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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서정詩(날개)
날개노노족 김상호나는 어둠을 등진 연기였다,불꽃 속에서 피어나 하늘로 스며드는절망은 굴레였고, 시간은 낡은 옷나는 그것들을 벗고 새벽이 되었다내 안의 고요는깊은 바다 아래의 진주처럼 숨 쉬고,슬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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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연재] - 박홍기 시인의 감성詩
【대전=더뉴스라인】이설영 기자/감성채움詩 월류봉박홍기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화선지로 산수화를 그려 놓았지한천정사툇마루 걸터앉아첫 봉을 바라보니가슴에 한을 담고 삭이며세월을 낚았을 선생의 모습이 그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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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연재] - 박천서 시인의 감성詩
【대전=더뉴스라인】이설영 기자/감성채움詩 살아보니 알겠더라박천서오늘이 얼마나 소중한지를어머니가 하시던 모든 말씀잘되라고 가르치신 말이라는 것을매일 떠오르고 지는 해와 달이어제의 해와 달이 아니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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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抵抗詩(모리배의 잔치)
《모리배의 잔치》노노족 김상호한 줌 권력에 눈먼 자들,민심의 등불을 발밑에 밟고제 잇속 챙기며 웃는 얼굴 뒤검은 속내를 감춘다.국회란 이름의 무대 위에서거짓을 진실처럼 포장하고약자의 눈물을 외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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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童詩(개똥별 이야기)
개똥별의 이야기노노족 김상호풀숲 저편,아무도 보지 않는 작은 세상에반짝이는 아이 하나 살았어요낮에는 조용히 숨었지요.햇살은 너무 밝아서,그 아이의 꿈이 다 보여버릴까 봐요그러다 밤이 오면아이의 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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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뉴스라인 [연재] 노노족 김상호시인의 抒情詩 [그늘이 되어준 이름, 아버지]
감성채움 抒情詩그늘이 되어준 이름, 아버지노노족 김상호아버지는 늘 뒤에 계셨습니다.앞서 걷지 않으셨고, 목소리도 크지 않으셨지요그저 묵묵히, 세상의 험한 길을 당신의 발로 먼저 밟고자식들이 다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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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연재] - 박장락 시인의 감성詩
【대전=더뉴스라인】이설영 기자/감성채움詩 청령포대안 박장락 물안개 피어나는 외딴섬 청령포강물은 세월 따라 유유히 흐르고기암절벽 넘지 못한 두견새목 놓아 서글피 울어대니단종의 한 맺힌 애사가솔바람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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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연재] - 배삼술 시인의 감성詩
【대전=더뉴스라인】이설영 기자/감성채움詩 엄마의 바다颱白 배삼술삶의 무게에 지쳐버린 초췌한 모습 뒤로 못내 뱉어내지 못한 어머니의 숨결이붉게 물든 노을처럼 가슴 저리게 아픈 외로움이란 것을귀밑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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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詩(절벽의 독백)
절벽의 독백노노족 김상호나는 바람이 지나가는 자리,말없이 서 있는 생각의 가장자리다시간은 나를 깎고 다듬으며고요한 심연을 새겨놓았다멀리서 파도는 내 이름을 부르지만나는 응답하지 않는다떨어진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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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가득한 시의 향연, 아람시낭송회 5월 발표회 성료
이경숙 회장 (아람시낭송회)향기 가득한 시의 향연, 아람시낭송회 5월 발표회 성료 “시낭송은 최고의 행위예술, 감동으로 세상을 치유한다”김명관 김선미 시낭송 부부푸르름이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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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의 만남 / 초대 시선 이은정 시인
【대전=더뉴스라인】강형기 기자『이팝나무 그늘 아래서』 이은정푸르른 이팝나무 그늘 아래서떨어지는 꽃잎을 가만가만 쫓아가는 너를,어쩐지 나와 닮아 보여 물끄러미 바라보았지휘날리던 꽃잎에 비친 너의 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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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연재] - 문서진 시인의 감성詩
【대전=더뉴스라인】이설영 기자/감성채움詩 허리 잘린 젖줄문서진토끼의 머리통이 젖줄인 양 눈물겹게 살던 생때같은 인생들굶주림에 헤매이다 못해목숨 걸고 우리 밖으로 나오는데기름진 땅 디디고 살던 자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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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연재] - 김종희 시인의 감성詩
【대전=더뉴스라인】이설영 기자/감성채움詩 유월 담쟁이김종희습한 창고 벽 사이로 끈끈하게 부여잡고 매달린 손끝이생의 끝에 서 있는 모습인양 애잔하다오르고 오르다허공을 향해 날카로운 손을 흔들며바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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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詩(화전민)
화전민 (火田民)노노족 김상호강원도 골짜기 천도리 산등성이 움켜쥐고 살아온 세월불 지펴 재를 흩어야곡식이 뿌리내린다는 걸산이 먼저 가르쳐 주었다돌밭을 긁어내며생을 묻던 두 손은 거칠었지만마음엔 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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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학을 응원한다
장애인 문학을 응원한다10년도 더 전의 일이다. ‘맹인과 맹인인도견’이란 시를 썼다. 그때는 소경·맹인·장님이라는 말을 예사롭게 썼다. 지금은 시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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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서정詩(고쟁이 속 주머니)
고쟁이 속 주머니노노족 김상호어릴 적,할머니의 고쟁이 속 주머니는나만을 위한 보물창고였다달콤한 엿 한 조각,주름진 손으로 꺼내주시던 대추 몇 알,그 속엔 사랑이 가득 담겨 있었다.세월이 흘러나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