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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뉴스라인 [연재] 노노족 김상호시인의 時局詩1,2
계절을 훔쳐 간 사람들-時局 詩 1노노족 김상호단풍이 “조용히 물러가겠다”고예의 있게 인사하는데,정치하는 하는 군상群像들은“우리가 시키는 대로 물러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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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김상호 수필 연재(또순이와 꺼벙이 — 잠들기 전의 전초전)
또순이와 꺼벙이 — 잠들기 전의 전초전노노족 김상호하루가 길었던 날이었다.몸도 마음도 적당히 고단한 저녁,나는 샤워를 마치고 침대 위에 몸을 눕혔다.그런데 그 순간, 방문이 사르르 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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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독서왕
학교에 가면 도서관이 있다. 어제도 대여한 책을 반납한 뒤 2권을 또 빌렸다. 책을 대여하자면 기록을 남겨야 한다. 이를 볼 적마다 느끼지만 내 이름이 가장 많다. 이쯤 되면 나는 자타공인 독서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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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김상호 시인의 時局詩 (저들을 보라,나라의 심장에 묻는 질문)
저들을 보라 — 나라의 심장에 묻는 질문노노족 김상호저들을 보라.진실의 옷을 입고도그 바느질마다 어둠을 감춘 자들,민심의 강을 막아자기들만의 연못을 만들려는 자들.젊은이들이여,불의가 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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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김상호 수필연재 (또순이와 꺼벙이 – “생일날 용돈”)
또순이와 꺼벙이 – 생일 용돈/노노족 김상호올해도 내 생일이 돌아왔다.나이 불혹을 훌쩍 넘기니 생일이 뭐 대단한 날인가 싶다가도,또순이 앞에만 서면 괜히 철이 덜 든 꺼벙이로 돌아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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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뉴스라인 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시( 촟불 하나)
촛불 하나노노족 김상호한 자루 촛불이고요한 방 한가운데 서 있다.몸은 한 올의 침묵으로,불꽃은 한 점의 용기로서로 다른 깨달음을 포개어어둠의 옷자락을 밀어낸다.초는 말이 없다.그러나 제 몸을 깎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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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연재 김상호 수필 (또순이와 꺼벙이 —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는 사랑)
또순이와 꺼벙이 —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는 사랑살다 보면사랑도, 삶도, 마음도어느 순간 툭, 하고 금이 갈 때가 있다.또순이와 꺼벙이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살림이 빠듯해전기요금 고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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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詩(방태산 여정)
방태산 여정 ― 산문시 노노족 김상호새벽은 언제나 여행자의 편이다.방태산 능선 위로 떠오르는 해가 산의 이마를 붉게 물들이자, 산허리에는 흰 치마를 두른 듯 안개가 감돌았다.바람은 천천히 숨을 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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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산문詩( 손길의 빛 )
손길의 빛노노족 김상호세상 모든 사물은, 본디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누군가의 시선과 손길이 머물 때, 비로소 제 안의 빛을 깨우며 존재의 온도를 갖게 된다.오랜만에 희미하게 흐려진 거실 유리창을 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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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詩(탐라, 그 보물섬 한켠에서 만난 해녀 할망)
탐라, 그 보물섬 한켠에서 만난 해녀 할망노노족 김상호여그, 남쪽 끝 바당 건너바람 션하게 부는 데가 하나 있주게.사람들은 제주라 허고,우린 탐나라 허지.탐라, 이 보물섬은그저 구경만 허먼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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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의 만남『농부시인 전병덕 / 가을비』
【대전=더뉴스라인】강형기 기자『가을비』불가마 같은 여름은 기억조차 하기 싫은듯 사라지고가을 장마 비가 자주 내린다가을 문장들이모두 비탄에 빠져 르는 빗물에 모두 젖어 있다가을을 시로 쓰던詩人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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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詩(중년의 가을 단상)
중년의 가을 단상노노족 김상호가을은붉은 날개 펼친 단풍보다떨어지는 잎의 숨결이더 오래 가슴에 남는다.한 장의 잎이하루의 기억을 떨구듯바람결에 돌아서면,그 빈 자리마다우리는 무상의 비밀을 들킨다.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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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연재 김상호시인의 감성채움 서정시(고향의 밤)
고향의 밤노노족 김상호취기에 선잠들다서늘함에 잠깬 나그네의 노래인가어두움 깊어 삼경인데소쩍새 지저귄다탯줄 묻힌 고향삼신 할매 찾은지 몇해던가동창집 모여 고향의 밤을 보낸다마을앞 억만년 자리지킨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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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시인/ 봄비
[대전=더뉴스라인] 이정선 기자감성 채움 時 / 김지현봄비갈증으로 허덕일 때언젠가 한 번쯤 마주칠지 모르는그런 부드러운 속삭임마른 먼지,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속절없이 눈물일 때지경(地境)을 적시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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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연재) 김상호 시인의 감성채움 詩(가을비,그리고 머쓱한 계절)
가을비, 그리고 머쓱한 계절노노족 김상호가을비에 젖은 계절의 뒷모습이왠지 머쓱한 듯 발걸음을 재촉한다.서늘한 바람이 어깨를 스치자거리마다 두툼한 외투들이 낭만을 덮고 지나간다.비에 떨던 계절을 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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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뉴스라인 연재 김상호시인의 감성채움시(하현달)
하현달노노족 김상호작은 손톱만 한,그리움 한 조각이밤하늘에 걸렸습니다.한때는 둥글게 웃던 얼굴,이제는 수줍은 눈썹처럼살짝 기울어 잠든 듯 고요하네요.속내를 다 보여주지 않는 건,어쩌면 사랑도 그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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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가시고기노노족 김상호강물 끝,바람 젖은 물풀 사이로작은 생명 하나…가느다란 숨을 틉니다.그 옆에,등지느러미 찢기고도눈을 감지 못한 한 마리의 가시고기그건… 어머니의 눈빛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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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김상호 수필연재 (또순이와 꺼벙이 – 우리이야기)
또순이와 꺼벙이-우리 이야기아침에 면도하고 나면십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하니또순이 냅다이 웬수아!저녁 잠자리 들기전에 면도 하란다.왜그런지는 모르 겠지만......상상은 자유참외처럼,우리 사랑도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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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호 시인/ 달빛의 눈물
감성 채움 詩 / 조명호달빛의 눈물그리움에 지새운 밤초승달에 걸린 바람어스름한 시간, 이별 아닌 이별가버린 사랑 잊을 수 없어 사랑앓이하는 난, 외로운 집시텅 빈 가슴에 심어준 달빛 눈물하얀 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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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뉴스라인 연재 김상호 시인 감성채움시 (가을단풍길 따라)
[서울=더뉴스라인] 김상호 기자 =가을 단풍길 따라가을 단풍길 따라노노족 김상호가을날 단풍은고운 미소로 산을 물들이고붉은 기운으로 하늘을 밝힌다.그 빛결 속에 담긴 것은삶의 환희,곱고 따뜻한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