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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이태리타월의 추억
지금은 문을 닫았지만, 집 근방에 목욕탕이 있었다. 소위 ‘찜질방’까지 갖춰진 그야말로 럭셔리 스타일(luxury style)이었다. 그래봤자 일 년에 고작 몇 번밖에 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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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는 문자 하나라도
지인의 자녀 결혼식장에 갔다.준비한 카메라로 정성껏 촬영했다.이어선 또 다른 지인의 요직 취임식장을 찾았다.마찬가지로 사진사 역할에 충실했다.이제 남은 건 이를 토대로 기사(뉴스)를 작성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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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열 박사의 송곳 칼럼]
고무열 박사(안전교육원 원장)민주당 원내대표의 무너진 공정i. 공적이라 쓰고 사적이라 읽는다 권력은 늘 공적이라 주장하지만,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일련의 논란은 그 명함이 얼마나 쉽게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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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시집가는 날
결혼하여 하늘로부터 받은 귀한 선물금지옥엽 내 딸이 어느새 성큼 자라 오늘은 시집가는 날세상살이 그렇게 힘들 적에도딸만 보면 기운이 불끈 솟았지맞아! 너는 이 아빠의 힘찬 에너지였다내일부턴 네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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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拙詩] 꼰대와 바느질
소싯적에 복싱을 배웠다상대방에게 안 맞으려면 그의 눈을 봐야 했다그러면 어느 쪽 주먹이 날아올지 다 보였다세월은 강물처럼 흘러 칠순 고지가 눈앞이다삶에는 공짜가 없다더니 안경 없으면 글씨를 볼 수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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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석 칼럼] 갑질과 배상금
▶ 당시 아편에 취한 청나라는 영국의 침입에도 속수무책이었으며, 자신들의 허약함을 드러내며 세계 열강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했다 중국의 전신인 청나라는 여러 차례 전쟁에서 패하면서 많은 배상금을 지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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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열 박사의 심층 칼럼]
고무열 (안전교육원 원장)몽골제국 100년의 경고, 한국의 오늘 Ⅰ. empire of lightning — 번개처럼 왔다가 연기처럼 사라진 제국 몽골제국은 인류사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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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불명(燈下不明)에 빠져 3광(狂) 1무(無) 1유(有)가 된 한국
등하불명(燈下不明)에 빠져, 3광(狂) 1무(無) 1유(有)가 된 한국등하불명(燈下不明), 등잔 밑이 어두운 한국 사회등잔불 아래가 가장 어둡다는 뜻이다.바둑에서 “훈수는 8단&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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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작심삼일보다 무서운 신인경험(身認經驗)
세월처럼 빠른 게 또 없다. 몹시 빨리 지나가는 세월(歲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 극구광음(隙駒光陰)이라는 말은 조금도 어긋나지 않는다. 올해의 종착역이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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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보도지침 格,정보통신망법개정
논설위원 김상호"표현의 자유 침해"더불어민주당이 최근 6개월간 총 111건의 언론 보도를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에 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소한 5건 중 1건 이상은 사설과 논평 등 의견이 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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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판검사 대체해야!
[이천석의 사설] 정의를 가장한 권력 — 판검사 시대는 끝나야 한다사법은 정의의 최후 보루여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의 사법 현실은 그 이상과 정면으로 배치돼 있다. 법과 양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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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 민주당,사과하라!
논설위원 김상호민주당은 지난달 “계엄 직후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해 심야 긴급회의를 열었다”며 “사법부가 내란 시나리오에 협조한 정황이 명백하다&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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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열 박사의 송곳 칼럼]
고무열 (안전교육원 원장)기개(氣槪) 잃은 정치, 선비 정신을 아는가?i. 고개를 숙이는 자 겸손은 스스로를 낮추는 미덕이지만, 굴종은 기준을 접는 비겁함이다. 요즘 정치판에는 고개 숙인 사람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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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가 당신을 살린다
60대 후반의 늘그막에 주경야독(나는 야간 중학교 2학년생이다)을 하려니 힘들다. 우선 체력이 달린다. 불과 어제 배운 과목이 깜깜이로 다가오는 것 역시 세월에는 장사가 없음을 새삼 절감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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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좀 더 전략적으로"
장충근 /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회장"좀 더 전략적으로"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어느덧 4년 차에 접어들었다.러시아의 군사력만 놓고 본다면, 우크라이나는 전쟁 초기 3개월 이내에 제압되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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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같다” 라는 표현이 거슬리는 이유
오랜 기간 한 남자와 열애에 빠졌던 여자가 마침내 결혼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오늘은 자기랑 결판을 내야겠어! 자기,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남자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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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한 학기 한 권 읽기 VS 한 학기 60권 읽기
학교 도서관에 가서 책을 살핀다. 대여할 책을 고른 뒤엔 책을 빌려 가는 학생의 이름과 책의 제목 등을 ‘대여일지’에 기록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대여일지 상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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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열 박사의 송곳 칼럼]
고무열 박사(안전교육원 원장)민주당의 위험한 안보 의식- 대통령의 안보 인식을 걱정해야 하는 국민Ⅰ. 안보를 인식의 문제로 오해하다 민주당의 안보 인식은 구조적으로 취약하다. 위협은 객관적 사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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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공부하는 습관이 작가를 만든다
습관은 참 무섭다. 습관이라는 것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삶의 많은 부분을 결정짓고, 때로는 내 의지보다도 더 큰 힘을 발휘할 때가 많다. 무의식중에 형성되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그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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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재원은 어떻게 조달하나?
농어촌 기본소득 앞 뒤 안가리고 이렇게 지원해도 되는가?풍선효과(balloon effect)라는 경제 용어가 있다.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다. 규제나 정책이 근본 처방이 되지...